와인 보관 방법

와인을 마신 뒤에 남기신 경험이 한 번쯤 있으셨을 겁니다. 와인은 기본적인 용량 자체도 큰 편이고 맛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올바른 와인 보관 방법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와인 보관 방법

이미 오픈한 와인을 보관 잘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남은 와인 보관 방법 4가지

 

1. 눕혀서 보관한다.

2. 와인셀러보다는 일반 냉장고에 보관한다.

3. 햇빛을 피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한다.

4. 페트병에 담아 최대한 산소를 차단시킨다.

 

 

* 눕혀서 보관한다.

 

개봉한 와인은 반드시 눕혀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와인을 세워서 보관하게 되면 어떨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렇게 되면 와인 병 내에 산소가 유입되면서 일명 '발효'상태로 바뀌어 와인 맛이 변질되거나 시큼한 맛이 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코르크에 있던 수분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인데, 눕혀서 보관을 해야만 코르크 마개가 적당히 촉촉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추가로 코르크 마개 대신, 스크루 캡(음료수처럼 돌려서 여는 형태)의 와인 뚜껑이라면 세워서 보관하여도 무방합니다. 

 

 

* 와인 셀러보다는 일반 냉장고에 보관한다.

 

새로 산 와인을 보관할 때 우리는 와인 냉장고라고 불리는 와인셀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봉한 뒤의 와인은 와인 셀러보다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

 

 

 

와인 셀러는 적절한 와인 숙성 온도인 12~13도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는 남은 와인 보관 온도와는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냉장고의 야채칸이 4~5도 안팎으로 설정되어있는데, 이 온도에서 남은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습니다. 

 

 

▶ '남은 와인 어떻게 활용할까?'

남은 와인 처리 활용법

 

 

* 햇빛을 피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한다.

 

와인은 햇빛(태양)과 만나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와인은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 페트병에 담아 최대한 산소를 차단시킨다.

 

남은 와인병을 냉장고에 보관하자니 공간도 부족하고, 너무 조금 남아서 애매하다 싶을 때는 페트병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깨끗한 빈 페트병을 준비합니다.

 

이후 남은 와인을 붓고, 페트병 중간 부분을 눌러 쏟아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찌그러뜨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와인의 색과 맛이 변질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는 산소를 차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단, 화이트 와인의 경우 바로 드셔도 상관없지만 레드와인이라면 와인잔에 뜨거운 물을 부어, 온도를 높여준 뒤에 따라내고 와인을 부어서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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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남은 와인 보관 방법 실용적인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방법대로 하신다면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줄 수는 있으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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